< 국민행복카드(前 고운맘카드)>

정부와 공단이 임신과 출산의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8년 12월부터 시행한 임신, 출산 진료비지원제도를 알고 계신가요? 공단은 모든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17년 1월 16일부터 공단 홈페이지에서 임신, 출산 진료비(국민행복카드, 前 고운맘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前 고운맘카드)는 임신부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들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헝공단에서 의료비를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국민행복카드(前 고운맘카드)는 한의원 및 한방병원에서 임신, 출산과 관련된 진료비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임산부는 임신 1회당 50만원, 다태아의 경우 70만원을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용기간은 카드 수령 후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입니다. 임산부 및 산모들은 한의원에서 건강관리에 좋은 첩약 처방 등 모든 한의치료의 본인 부담금을 지원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前 고운맘카드)는 한의원에서 임신 초기 출혈인 태기불안 및 유산 방지, 입덧(임신 오조), 출산 전 조기진통 시 태아의 안정, 유산 및 출산 후의 산후풍 및 후유증에 한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첩약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한약으로 산모의 체질 및 증상에 따라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국민행복카드(前 고운맘카드)로 다음과 같은 한약을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첫째, 안태약으로 임산부가 임신 확인 후 태반이 완성되는 16주까지 주로 복용하는 것입니다. 임산부가 유산 징후를 보이거나 유산 경험이 있을 때 혹은 산모가 선천적으로 약할 때 등 임신의 유지를 위하여 안태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임신오저(입덧)약으로 임신 초반에 입덧이 장기화되어 태아 발달에 방해가 되고 산모의 기력이 쇠할 경우 임신오조(입덧) 한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가 심해서 음식을 섭취할 수 없고, 신물을 토하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운 경우가 임신 중 종종 나타나는 입덧 증상들입니다.

입덧이 장기간 지속되면 정상적인 식생활을 할 수 없게 되고, 결국 체중 감소 및 체력 저하와 같은 증상으로 산모와 태아는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모는 체질에 맞는 입덧 한약으로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셋째, 산후풍 및 유산후유증예방 한약으로 출산이나 유산은 임산부들에게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입니다. 출산 후나 유산 후에 임산부들은 체력이 극도로 약해지면서 산후풍에 걸리기 쉽게 됩니다. 산후풍으로 고생하는 임산부들은 증상 및 체질에 따라 한약을 복용하시면, 출산이나 유산 후 임신 이전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시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의원에서 국민행복카드(前 고운맘카드)로 임산부 및 산모들은 한약치료, 침치료, 뜸치료, 부항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므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하여 국민행복카드(前 고운맘카드)로 편안하게 진료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