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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31 16:46
치매는 NO!!!, 건강하고 아름다운 뇌를 위하여^^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882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될수록 우리는 노인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최근에 국가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노인문제 중 하나가 치매입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를 감안해볼 때,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질환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2050년에 치매는 중풍, 암에 이어 가장 무서운 사회적 질병일 될 수 있음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므로 국가나 의료기관뿐 아니라, 환자 개인도 치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하루빨리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치매는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기억 및 언어, 판단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상태로, 이러한 증상 외에도 여러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하나의 ‘증후군’을 말합니다.

주로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치매에는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치매 중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베타아미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어 뇌세포 기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알츠하이머는 발병과 악화되는 과정이 점진적인 것이 특징이며, 주로 기억력 장애가 두드러집니다.

이와 달리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는 뇌경색, 뇌출혈 등과 같이 뇌 혈관장애가 생길 경우 발생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급작스런 발병과 계단식 악화 과정이 특징이며, 기억력 장애보다는 언어장애(단어 등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아 발생하는 언어장애) 등과 같은 인지기능 장애가 더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만약 최근에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익숙한 일에도 어려움이 생기는 등 치매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치매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치매확진을 받은 후에는 증상에 따라 인지치료와 약물치료를 받게 됩니다.

치매 예방 및 악화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한 한방 치료에는 침, 뜸, 부항, 약침, 한약물 치료 등이 있습니다.

치매는 퇴행성 뇌질환의 하나로, 머릿속에 단백질 노폐물이 축적되어 전두엽쪽의 퇴화를 야기하는 것으로, 세포노폐물을 청소하고 해독하는 자가포식작용을 치료 기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뇌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한방치료가 뇌세포의 독소 해독, 바로 자가포식작용 활성화에 효과적임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치료와 더불어 치매의 시기별 다른 생활관리가 조절되어야 합니다. 초기 치매환자의 경우에는 운동이나 명상과 같은 것들을 통해 인지기능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중기나 말기 치매환자의 경우에는 주위사람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삶의 가장 기본적인 거동부터 식사, 배변 습관에 이르기까지 집중 관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특히 한의학적 관점으로 볼 때, 변비가 심해지면, 順氣가 되지 않아 뇌의 기능이 떨어지므로 치매환자에게 변비도 관리의 대상입니다.

치매의 발병을 막기 위해 예방 활동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뇌 활동을 활성활 시키기 위한일기쓰기, 서예, 외국어 공부 등이 있습니다. 또한 뇌를 다양하게 자극하기 위하여 여행이나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두뇌를 회전시키는 것 이외도 매일 30분씩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유연성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과 같은 규칙적인 생활은 심장병이나 혈관 장애를 막을 수 있고, 이것은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음주, 흡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은 치매의 발병원인이면서 악화요인이기도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건강을 위해 근육을 만들고, 피부를 관리하는 것처럼 건강한 뇌를 가꾸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