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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9 13:58
유산 이후 조리를 산후조리보다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이유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487  
* 유산 이후 조리를 산후조리보다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유산 이후에는 다음 임신에 지장이 없도록 치료해야하므로 산후조리보다 더 잘 조리해야 되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출산은 밤이 익으면 밤 껍질이 스스로 벌어져서 밤알이 조금도 손상이 없지만, 유산은 익지 않은 밤송이를 쪼아서 살과 껍질을 부수고, 껍질과 막을 훼손하여 밤알을 꺼내는 것과 같으니, 그러면 자궁이 손상한 후에 태가 내리게 되는 것이라, 유산한 이후에는 오히려 10배 이상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 유산 후 관리, 유산 후 조리 한약
 
 
유산이란 태아가 자궁 밖에서 생존할 수 있는 시기에 이르기 전에 임신이 중단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20주, 또는 체중 500g이하일 때 임신이 중절되는 경우를 지칭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유산은 반산(半産)이라고 하여 거의 출산한 것과 같은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자연유산의 경우 대부분 임신 초기에 일어나며 유산을 한두 번 경험하게 되면 다음 임신 시에도 유산의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첫 유산 이후에는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 유산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며, 인공유산(중절수술)의 경우도 자연유산과 마찬가지로 자궁을 비롯한 산모의 몸 전체에 심각한 타격을 주게 되므로 유산 후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분만시에는 인체 내의 호르몬 변화로 자연스럽게 자궁 수축이 생기면서 출산이 이루어집니다. 출산후에는 호르몬 분비로 늘어나 있던 자궁이 스스로 수축하고 산모의 몸은 차츰 출산 전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유산 뒤에는 이러한 자연스런 호르몬 변화에 의한 회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임신 상태 유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던 몸이 외부 환경이나 중절 수술 등으로 갑자기 변화된 상황에 억지로 적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호르몬 변화가 더디기 때문에 늘어난 자궁의 수축도 늦어지고 출산 후에 비해 전반적인 신체 기능의 회복도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유산을 한 경우에는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를 하는 것 못지않게 몸 관리는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겉보기에 별다른 이상이 없고 몸에 크게 무리가 없다고 해서 집안일이나 회사 업무에 바로 복귀하게 되면 회복은 더욱 늦어지고, 산후풍 등의 후유증 등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궁외 임신, 태반유착 및 습관성 유착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지고, 생리불순, 냉대하, 하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불임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임신 중절 수술의 경우, 자궁 경부를 인위적으로 확장시키게 되면서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자궁 경부에 염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꼭 챙겨 먹고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러한 신체적인 치료 뿐 아니라 유산 후에는 심리적인 치료도 중요합니다. 아기를 잃은데 대한 심한 자책감과 우울증이 나타나거나, 심할 경우 임신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합니다.
 
 
유산 후 조리한약은 건강한 몸으로의 회복을 돋고 기와 혈을 보하여 자궁의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하여 후유증 없이 자궁과 신체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다음의 임신에 지장이 없도록 도와주는 치료한약입니다.
 
 
 
저희 경희행복나무한의원에서는 유산이후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드릴 수 있도록 정성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